홈플러스 재개장 매장 67곳과 폐점 확정 37곳까지 한눈에 정리

홈플러스 재개장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67개 핵심 점포를 8월 13일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67개 점포를 가오픈 형태로 운영하며 상품 입고와 매장 운영을 점검했고, 13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67개 점포 중 59개는 온라인 영업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반면 모든 홈플러스 매장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영업을 중단했던 37개 점포는 폐점이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이용하던 홈플러스가 재개장 대상인지, 폐점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핵심 내용

구분내용
재개장 점포67개
정식 재개장2026년 8월 13일
온라인 영업 재개59개 점포
폐점 확정37개 점포
재개장 방식핵심 점포 중심 정상화

홈플러스는 전체 매장을 예전처럼 운영하는 대신 수익성과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67개 핵심 점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회생 전략을 바꿨습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매장 67곳은 어디?

재개장 대상은 전국에 걸쳐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곳, 경기 16곳, 인천 5곳 등 수도권 주요 점포가 포함됐고 부산·울산·경남·경북 등 지방 주요 점포도 운영을 재개합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주요 재개장 매장을 지역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주요 재개장 매장
서울강서점, 금천점, 월드컵점, 합정점, 강동점, 방학점, 남현점, 신도림점, 영등포점, 월곡점, 상봉점
인천간석점, 구월점, 작전점, 인천청라점, 인하점
경기북수원점, 서수원점, 영통점, 야탑점, 부천여월점, 김포점, 김포풍무점, 파주문산점, 파주운정점, 평택안중점, 병점점 등
대구남대구점, 수성점, 성서점, 칠곡점
충청권유성점, 대전가오점, 세종점, 오창점 등
광주·전남동광주점, 광주하남점, 순천점, 광양점
강원강릉점, 삼척점, 원주점, 춘천점
제주서귀포점

다만 67개 전체 점포 명단은 공식 매장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일부 점포의 표기나 지역별 분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 방문 전에는 홈플러스 매장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재개장 관련 보도에서도 인천 5개 점포 등이 재개장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홈플러스 폐점 매장 37곳은 어디?

반대로 37개 점포는 폐점이 확정됐습니다.

홈플러스는 당초 전체 104개 대형마트 가운데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핵심 점포에 상품과 인력을 집중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해당 37개 점포의 폐점이 결정됐습니다.

현재 공개된 폐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폐점 확정 매장
서울중계점, 신내점, 면목점, 잠실점
경기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포천송우점, 남양주진접점, 경기하남점, 부천소사점, 분당오리점, 동수원점 등
인천가좌점, 숭의점, 연수점, 송도점, 논현점
부산센텀시티점, 부산반여점, 영도점, 서부산점
대구상인점
경북경산점, 포항점, 포항죽도점, 구미점
경남밀양점, 진주점, 삼천포점, 마산점, 진해점, 김해점
충남계룡점
전북익산점, 김제점
전남목포점, 순천풍덕점

폐점 확정 점포는 이번 67개 재개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잠실점이나 중계점 등을 이용하던 고객이라면 재개장 매장을 기다리기보다 가까운 다른 홈플러스 점포를 찾아야 합니다.

왜 홈플러스는 37곳을 폐점했을까?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은 상품 공급을 핵심 매장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매장에서 상품 부족과 매출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전체 점포를 유지하기보다 수익성이 낮은 37개 점포를 정리하고 남은 67개 점포에 물량과 운영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홈플러스가 선택한 전략은 “모든 매장을 살리는 것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매장부터 정상화하자”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홈플러스 재개장은 단순한 영업 재개라기보다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의 재출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홈플러스 온라인도 다시 이용할 수 있을까?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재개장하는 67개 점포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영업도 함께 재개할 예정입니다. 즉 67개 매장이 다시 문을 연다고 해서 모든 점포에서 온라인 배송까지 동시에 정상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본인이 선택한 배송 지역과 담당 점포의 온라인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개장과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

홈플러스는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재개장과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특히 한우, 한돈 등 주요 축산물을 비롯해 델리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개장 초기에는 이런 할인 행사가 고객 유입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오픈 기간에도 다시 문을 연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 할인 행사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를 판단하는 관점에서는 할인보다 그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

이번에 67개 점포가 다시 문을 연다고 해서 홈플러스의 경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부터가 중요한 단계입니다.

재개장 초기에는 할인 행사와 오랜 기간 문을 닫았던 매장에 대한 관심으로 고객이 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 회복과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홈플러스 역시 생필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회전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형마트의 모든 상품을 최대한 많이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잘 팔리는 상품에 집중하는 운영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재개장을 볼 때 가장 중요한 숫자는 67개라는 매장 숫자보다 매출 회복 속도라고 봅니다.

67개 매장이 살아남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향후 매각이나 회생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재개장 효과가 할인 행사 기간에만 머물고 고객이 다시 빠져나간다면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재개장은 단순히 소비자가 장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넘어 홈플러스라는 기업이 다시 정상적인 영업 기반을 만들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첫 시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매장 67곳과 폐점 확정 37곳까지 한눈에 정리

홈플러스 재개장 매장, 이것만 기억하세요

정리하면 현재 홈플러스는 67개 핵심 점포를 8월 13일부터 정식 재개장합니다.

반면 37개 점포는 폐점이 확정돼 다시 영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또 67개 재개장 점포 가운데 59곳은 온라인 영업도 함께 재개됩니다.

따라서 홈플러스 재개장 매장을 찾는 소비자라면 가장 먼저 내가 이용하던 점포가 67개 재개장 대상인지, 37개 폐점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회생 가능성까지 관심이 있다면 재개장 이후 상품 공급 정상화 → 고객 유입 → 매출 회복 →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번 홈플러스 재개장은 “다시 문을 열었다”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정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작점에 가깝습니다.

※ 본 글은 2026년 8월 12일 현재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매장 운영 여부와 영업시간은 점포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